[길에서 만난 고양이] 항상 거리감을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.... [길에서만난고양이들]



"사랑해요....."




"그러니까 나도 사랑해주세요....."
"우띠.......또 무식하게 들이대는거냐?"




"아잉....다 사랑하기 때문이어요...."





"치워!!!!!!!"
"응?"




"내 사랑을 거부하는건가요?"
".....지나친 들이댐이 부담스러운거다 -_-"




"쳇!!! 내 맘은 몰라주고!!"
"흥 삐지든가 말든가~"




".....삐뚤어질테다 -_-"



간혹
사랑하는 이에게
다가가는 일에만
몰두한 적이 있습니다.

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하지 않고
그저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조바심이 나고
내 마음을 몰라줄까 안달났었던
그래서 오히려 상대를 더 힘들게 만들었던

사랑한다는 말로
상대를 힘들게 하고
자신을 만족시켰던
그랬던 적이 있습니다.

하지만
나는 아직도
"적당한 거리"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.

그래서 아직도
누군가 사랑하는 일에 서툰 모양 입니다.

덧글

  • 미친소영 2010/01/29 13:52 #

    아....왠지 글이 찡하다..ㅠㅠ
    근데 왠지 또 순수해보여~
    요즘 사람들은 너무 계산적이잖아~ 니가 안주면 나도 안준다..이런..
  • 종이우산 2010/01/29 18:14 #

    아니 나도 매우 계산적인데?
    ㅡㅡ;;;;;;
  • 얀군 2010/01/30 11:31 #

    우산님 글처럼만 해주세요 ㅋ;;
  • 종이우산 2010/02/02 19:38 #

    그럼 좋죠 ;ㅅ;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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